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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도회
3월 25일(수), 수요예배 순서와 요약설교문
첨부파일 1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16:24)


   예수님께서 주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제자의 길”에 대해서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 주님의 제자 된 삶은, 가장 은혜로운 삶이요, 축복 받는 삶이요, 영광스러운 삶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자신을 따르는 자들은 먼저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고 말씀 합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신의 욕심을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 헌신과 충성의 일을 감당해야 하는 길인 것입니다. 


   십자가는 사형수들이 지고 가서 처형을 당할 때 사용하던 형틀입니다. 그래서 늘 죄인들이 달려서 죽던 것인데, 예수님께서 그 십자가에 매달리시므로 십자가는 이제 구원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행하신 그 고귀한 희생과 헌신은, 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생명의 길로 인도 하게 된 것입니다.
   십자가는 내가 비록 손해를 입고, 원치 않는다 할지라도 이것이 올바른 길이고, 하나님의 뜻이라면 반드시 그 뜻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어느 집사님이 꿈에 십자가를 지고 가다가 그 십자가가 너무 무겁고 힘이 들어서 하나님께 “이 십자가 안지면 안됩니까?” 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너무 길고, 무겁고 힘이 드니까 가면서 십자가를 자르고, 또 자르고 해서 나중에는 등에 딱 맞게 십자가를 잘라서 지고 갔습니다. 그런데 멀리 요단강 맞은편을 건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 긴 십자가를 지고 와서 그 위에 걸터얹고  다리삼아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자신은 가는 도중 불편하다고 다 잘라버려 길이가 닿지 않아 건널 수가 없었습니다. 혼자만 건너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다가 잠에서 깨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비록 내 십자가가 길고 무겁고 힘들어도 끝까지 지고 가겠습니다.” 하고 다시 정정하여 다짐하며 고백했다고 합니다.


   신학자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 ; 1397~1471)는 “참고 순종하며 십자가를 져라. 그리하면 마지막에는 그 십자가가 너를 져 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비록 어렵고 힘들어도 십자가를 지면, 언젠가는 그 십자가가 다시 나를 져 준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에게 맡겨주신 사명과 헌신과 충성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 주어진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영어에 “노 크로스, 노 크라운 (No cross, no crown)” 이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십자가가 없이는 면류관이 없다.”라는 뜻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충성하고 순종하여 절대로 손해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고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주님을 위하여 몸, 시간, 물질 ,정성을 바친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상하시고, 갚아주시고, 축복하십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끝까지 지고 가면 반드시 자신이 진 그 십자가 희생과 헌신 이상의, 부활의 승리와 천국의 상급과 면류관을 받게 될줄 믿습니다.


*기도제목
1. 사순절 기간 동안 주님의 십자가 고난에 동참하여 부활의 아침을 맞게 하소서.
2. 사순절 기간 동안에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경건과 절제에 힘쓰게 하소서.
3.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박멸 시켜 주시고 더 이상의 피해의 어려움이 없게 하소서.
4. 육신의 질고가 있는 환우들에게 새 힘과 용기를 더하시고 치유의 은총을 내려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