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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찬양 예배
9월 20일 오후찬양예배 순서 & 설교요약문

 

누가복음 417~19절 복음이 주는 자유  

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복음이 여러분에게 가져다 준 가장 큰 만족은 무엇입니까?

복음이 여러분에게 어떤 만족을 주기에 여러분은 복음을 믿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여러분이 복음을 들을 때마다 깨닫게 되는 만족은 무엇입니까?  

이런 질문들 속에서 선 듯 대답이 나오지 않거나 느껴지는 것이 특별히 없다면 복음이 주는 만족을 놓치고 기독교 문화만이 습득된 종교생활을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고향인 나사렛 회당에서 있었던 일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늘 하시던 대로 성경을 읽으셨습니다.

그리고 회당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사야서 말씀 중에 오늘 말씀을 펴서 읽어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나사렛에서 배척을 받으신 내용 중 일부분이지만 복음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구약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전하시고자하는 복음의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먼저 본문은 이사야 611~3절 말씀으로 바벨론 포로기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오래 동안 당했던 모든 수치를 말끔히 씻어 버리고 포로에서 해방이 되는 구원의 소망을 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19절에 나오는 주의 은혜의 해는 구체적으로 희년(year of jubilee)을 의미합니다. 레위기 258~55절에 나오는 하나님께서 인간 사회 속에 규정한 해방의 해를 뜻하는 것입니다.

이 희년제도는 매 50년 마다 실시되었는데 그때는 땅의 경작이 중지되고 모든 사람이 고향으로 귀환되며 빚이 탕감되고 노예들이 해방되었습니다. 바로 여호와께서 베푸실 구원의 은혜를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의 내용을 볼 때에 복음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바로 복음은 죄로 부터의 해방, 구원의 은혜는 참 자유를 말하는 것입니다.   

자유는 사전적인 의미로 남에게 구속받거나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일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복음으로부터 오는 자유는 다릅니다.


본회퍼가 쓴 묵상집을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의 권세에서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이 자유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따라 살아갈 동기를 부여해 줍니다.

그러나 그분의 선물인 자유는 우리 자신의 일을 못하게 합니다.

우리는 자유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것은 실제로는 자신이 원하는 것과 하려는 것 안에 갇힌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선물로 주신 자유는 우리를 자신의 이기적인 한계 밖으로 끌고 나가서, 하나님의 더 큰 선하심으로 데려갑니다.

 

여러분 우리가 복음을 통해 주님 안에서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살아간다면 탕자와 같은 삶을 살게 됩니다.

누가복음 1511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잃은 아들을 되찾은 아버지 비유가 나옵니다.  

부자인 아버지 집에 둘째 아들이 자신의 분깃을 달라고 말합니다.

아버지는 몇일 후 아들에게 분깃을 나누어 주게 되고 둘째 아들은 이 재물을 다 모아 먼 나라에 가서 허랑방탕하여 재산을 낭비합니다.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고 먹을 것이 없어 한 사람에게 붙어 종으로 살게 되고,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를 먹으며 살게 되는 비참한 신세가 되면서 아버지 집을 생각하게 됩니다.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온 둘째 아들을 아버지는 지난날의 잘못을 나무하지 않으시고 품에 안아주시며 잔치를 베풀어 주십니다.

 

여러분 이 탕자의 비유에서 둘째아들은 자유를 찾아 떠났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자유에서 그는 죄에 얽매이게 되는 어리석은 삶을 살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의 모습이 이렇습니다.

만족하기 위해 힘쓰고 열심히 살아갑니다.

열심히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채우며 살아가지만 만족하지 못하고 오히려 죄에 얽매이고 맙니다.

 

여러분 복음은 우리에게 세상이 주지 못하는 참 자유를 줍니다.

바로 하나님 안에 거하는 은혜로 죄로 부터의 참 자유를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복음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바로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는

복음은 내 자신이 생각하는 자유에 얽매여 만족하는 자유가 아니라 하나님으로 만족함으로 자유를 누리게 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만족과 자유를 누리게 하십니다.

 

바로 주님의 사랑에 만족하게 하고

바로 주님의 은혜에 만족하게 하는 자유입니다.

그래서 복음은 그 사랑 때문에 살아가고 그 은혜 때문에 살아가게 해주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이 귀한 복음으로 만족하며 사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충만한 만족으로 성령 충만으로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