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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찬양 예배
8월 30일(주일) 오후예배 순서&설교문
첨부파일 1개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성도여러분

넓은 길로 가시겠습니까? 좁은 길로 가시겠습니까?

지금 여러분이 걸어가고 있는 길은 넓은 길이십니까? 좁은 길이십니까?

 

우리가 좁은 길, 넓은 길이라고 말하면 먼저 공간적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좁은 길을 가는 것은 힘들게 가는 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좁은 길은 마치 어렵고, 험하고, 견뎌야 하는 힘든 길로 느껴집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14절에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과 좁은 길이 힘든 길, 험한 길이라고 말하고 있지는 않다라는 말씀입니다.

 

중세 때 수도원에서는 고행으로 신앙을 거룩하게 지키고자 하는 노력을 많이 하였고, 자신의 죄에 대한 댓가로 육신의 고통을 주는 고행을 하였습니다.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는 수도원에서 고행을 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는 고행으로 의에 이르기 위해 친구에게 잘못한 것이 있으면 그날 밤에 회개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발과 몸을 몽둥이로 때리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루터는 하나님께 고행으로 너 참 의롭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 이런 고행의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던 순간 고행에 대해 절망하고 깨달은 다음에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고행으로 가는 곳이 하늘나라면 거기 내가 있어야 되

이 말을 하며 고행으로 의에 이르고 구원의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여러분 좁은 문, 좁은 길은 어떤 행위나 자기 자신의 의 그리고 공로나 헌신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 좁은 길은 무엇일까요?

풀 워셔 목사님이 쓴 좁은 문, 좁은 길이라는 책을 읽어보면 6번째 챕터에 이런 질문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아십니까?”

이 부분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당신이 예수님을 안다고 주여 주여 기도도 하고 구원을 받았다고 말하는데 그렇다면 당신의 삶을 보며 주님께서는 당신을 안다고 하십니까? 라는 말입니다.

바로 일상의 삶의 모습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다운 모습이 없는데 어떻게 주님이 당신을 안다고 하겠냐는 말입니다.

이 내용을 우리가 잘못 이해하면 어떤 신앙인다운 행위를 강조하는 말로 이해할 수도 있지만 사실 핵심은 그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그렇다면 좁은 문, 좁은 길을 간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일단 좁은 문, 좁은 길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입니다.

생명으로 인도함을 받는 것은 바로 주님이 계신 길이고 그 길의 문을 열면 주님을 만나는 길입니다.

그렇다면 이 길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 길은 주님을 만나는 것이고, 그 끝에서 주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주님과 함께 살아가고, 그 끝에서도 주님과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늘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으로 소망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본문은 좁은 길, 좁은 문으로 가는 사람이 적다고 말합니다.

바로 복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사람이 적다는 말입니다.

어떤 문제 앞에, 어떤 어려움 앞에, 하루하루 일상의 삶에서 주님을 찾지 않고 다른 것을 찾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본문 15절 이후의 말씀을 보면 왜? 열매 없는 나무가 있고, 거짓 선지자가 있고, 어리석은 건축자가 있다고 말하는 것일까요?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 복음으로 살아가는 자가 적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도여러분

기독교는 복음, 바로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자들이고, 그 은혜를 받은 자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은 이 시간 어떤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커서 드리고 있습니까?

복음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도 귀하기에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기 위해 이 예배를 드리고 계시다면 성도 여러분은 좋은 길, 좁은 문으로 가는 사람입니다.

 

시대가 어떻게 변한다 하더라도 상황과 여건이 어떠하더라도 여러분이 가정이든, 직장이든 세상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으로 늘 소망하며 믿음으로 살아간다면 여러분은 좁은 길, 좁은 문으로 가는 사람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길 소망하며 이 말씀을 전했습니다.